[한국] 코로나19, 인천공항 입국 후 서울 거주자 교통안내 : 특별수송택시, 특별수송버스, 선별진료소 가는방법, 해외입국자 교통편
unj 2020. 7. 9. 23:27Updated 2020.07.
코로나 19로 인해,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는 특별입국절차를 따르고 있다. ▼
또한 2020년 4월부로, 해외 입국자들은 모두 반드시 공항에서 바로 귀가해야 하며, 귀가 시 공항 리무진이나 공항 철도 등
일반 대중교통 이용이 금지되었다. 이에 따라 해외 입국자들은 전용 택시나 전용 버스 또는 자차를 이용해야 귀가해야 한다.
서울에 거주하는 해외 입국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교통편은 세 가지가 있다.
1. 자차 이용
가족이나 지인이 공항으로 직접 마중 나올 경우, 자차로 귀가할 수 있다.
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해야 할 경우, “해외 입국자 가족 안심 숙소”를 운영하고 있으니 호텔이나 레지던스 호텔 또는 에어비앤비 등의 숙소를 할인가(정가 대비 최대 50%)로 이용하도록 하자.
2. 특별수송 택시
특별수송 택시를 이용하는 입국자는 인천 국제공항에서 승차하여 선별 진료소로 이동,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고 다시 택시에 재 탑승하여 자택까지 가게 된다.
특별수송 택시는 해외에서 입국하는 입국자를 대상으로만 운행하며, 매운행을 마치고 공항으로 복귀할 때마다 차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. 택시 안에는 앞좌석과 뒷좌석 사이에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어 뒷좌석에만 승차할 수 있게 된다. 중형택시의 경우 뒷좌석에 3명까지만 수용된다.
▶ 특별수송 택시 이용 방법
안내소에서 접수
(안내소 위치 : T1은 12~13번 게이트 중간, T2는 2~3번 게이트 중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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택시 탑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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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별 진료소 이동
출발 전 거주지 근처의 보건소 운영시간을 확인 후 방문해야 하며, 여권과 항공권을 지참해야 한다.
운영시간이 아닐 경우, 3일 안에 자차 또는 도보로 선별 진료소에 들러 검사를 받아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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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진단 검사
(택시는 대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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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사 완료 후 택시 재탑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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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택(자가격리 장소) 귀가
▶ 특별수송 택시 요금
인천공항 → 서울 구간 특별수송 택시 요금은 현재 적용되고 있는 외국인 관광 택시 구간요금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.
특별수송택시 요금은 고속도로 통행료가 포함된 금액이며,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 (검사 시 대기) 후 집까지 귀가하는 비용 또한 모두 포함되어 있다.
▶ 특별수송 택시 운영시간 : 24시간
3. 특별수송버스
모든 버스의 최종 목적지는 선별 진료소이며, 하루에 총 4번 운행한다.
▶ 특별수송버스 이용방법
입국장에서 나와 대기
특별수송버스를 타고 귀가하는 사람들이 다 모일 때까지 대기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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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 입국자 전용버스 대기장소로 다 같이 이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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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별수송버스 티켓 구매 (16000원)
버스 출발 시간표에 따라 대기장소에서 대기하며, 명단을 작성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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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별수송버스 승차
기사님께 하차하는 선별 진료소의 위치를 말씀드리고 버스에 승차한다.
코로나 방역을 위해 앞자리는 비워두도록 하며, 다른 승객들과의 거리를 유지하여 착석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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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별 진료소 도착
모든 짐을 갖고 내린 후 코로나 검사를 받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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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진단 검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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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택(자가격리 장소) 귀가
자차를 우선 이용하고, 자차 이용 불가 시에는 구청 차량을 이용한다.
▶ 특별수송버스 요금 : 16000원
코로나 진단 검사는 입국한 후 3일 안에 받아야 하며, 결과와 상관없이 모든 해외 입국자는 14일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.
코로나 검사 결과는 48시간 내에 문자로 받아 볼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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